살인진드기 감염과 잠복기 기피제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 소피참진드기에 물려 올해 4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위험노출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각별히 주의하라는 당부가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치명률이 무려 19%에 달하지만 아직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한번 감염이 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살인진드기 감염과 잠복기

SFTS는 주로 야외 활동 중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감염이 됩니다. SFTS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으로  2022년 감염된 환자의 51%가 농업활동 중에 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되었습니다. 작은 소참진드기는 뚜렷한 지역 차이 없이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4~10월에 환자가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살인진드기에 감염이 되면 심한 발열과 식욕 저하,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잠복기는 약 1~2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외 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SFTS가 의심이 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SFRS 진단키트를 통해 검사를 받으면 SFTS의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소참진드기에 물려도 100마리 중 한 마리 이하로 이 바이러스 인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서 감염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방법

• 진드기에 물려 진드기가 피부에 남아 있다면 핀셋으로 제거한 후 소독을 해야 합니다.
• 바이러스는 산이나 열에 약해 소독제인 주방용 세제나 알코올, 자외선 등에 노출되면 감염력을 잃습니다.

 

살인진드기 기피제

모기나 털진드기, 작은 소참진드기까지 막아주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추천하는 이카리딘 15% 함유 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주성분인 이카리딘은 미국 EPA가 승인하고 등록한 인체에 무해한 송분으로 사람에게는 안전하고 해충은 싫어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피복에 뿌리면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며 4~5시간 동안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야외 활동 시 이카리딘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여 뿌리신 후 작업을 하시면 살인진드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살인진드기 물렸을때 초기증상과 SFTS 퇴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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