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증상 - 스리랑카 환자급증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바이러스 감염병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뎅가열"이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며 이집트 숲모기(Aedes aegypti)가 매개체로 전파합니다.

 

뎅기열 증상

뎅기열 증상은 발열, 근육과 관절 통증, 피로, 두통, 발진 등이 일어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미한 증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경우에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뎅기열 출혈열 또는 뎅기열 출혈증후군으로 알려진 출혈 현상과 저혈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발열 :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납니다.
2. 근육과 관절 통증 : 근육과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뒤통수와 손목, 발목 등의 작은 관절에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피로 : 심각한 피로감과 기력 저하를 경험하게 됩니다.
4. 두통 : 눈이 빛에 민감해지고 이빨을 닦을 때 통증이 느껴지며 강한 두통이 발생합니다.
5. 발진 : 몸 전체에 발진이 생기며 특히 얼굴에 빨갛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간염 증상 : 간 기능이 손상되면서 노란빛의 피부와 눈이 노랗게 되는 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혈소판 감소 :  뎅기열이 심각한 경우, 혈소판 수가 감소하여 혈액 응고 기능이 저하됩니다.

 

뎅기열 전염

뎅기열은 주로 모기를 통해 전염됩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감염자의 피를 흡입한 모기가 다른 사람에게 다시 전파하며 모기에서 바이러스가 복제되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뎅기열은 이집트 숲모기가 주로 전염시키며 이 모기들은 일반적으로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바이러스 감염자의 피를 흡입한 후 4~10일 동안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이 기간에 모기가 사람을 물면 바이러스가 전파됩니다.

 

또한, 직접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도 있는데 감염자의 피나 체액을 통해 뎅기 바이러스가 전달될 수 있으나, 이 경로는 모기를 통한 전파보다는 흔하지 않습니다.

 

 

뎅기열 붉은 반점

뎅기열에 감염된 사람들은 종종 피부 발진이나 붉은 반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붉은 반점은 뎅기열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이며, 머리에서부터 시작하여 몸 전체에 퍼질 수 있습니다.

 

뎅기열로 인한 피부 발진은 일반적으로 적게 발생하며 다른 바이러스 감염과 유사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발진은 붉거나 붉은색 반점이 될 수 있고 종종 발진 부위 주위에 가려움증이나 피부 발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발진은 2~5일 지속되며 이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뎅기열 예방 접종

현재까지 뎅기열 예방을 위한 상용 백신이 있지만, 백신의 보급이 제한적일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뎅기열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백신은 뎅기열 1형부터 4형까지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제공합니다.

 

예방접종은 일부 국가에서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뎅기열이 유행하는 지역이나 여행지에 방문하거나 생활하는 경우 예방접종을 꼭 맞으셔야 합니다. 

 

의료 전문가는 해당 지역의 뎅기열 유행 상황, 예방 접종의 효과와 부작용, 개인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조치를 제안해야 하며 개인 상황과 여행 계획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해당 지역을 방문해야 합니다.

 

뎅기열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외에도 다음과 같은 예방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모기 물림을 피하기 위해 옷을 입고, 장소에 따라 모기 방충제를 사용합니다.
•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물이 고여있는 환경을 제거합니다.
• 뎅기열 유행이 있는 지역을 여행할 때는 모기가 활동하는 시간데에 특히 조심합니다.

 

 

스리랑카 환자급증

인도양의 위치한 스리캉카에 올해 42,000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는 스리랑카 외신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뎅기관리국장 날린 아리야라트네는 감염자의 절반이 서부 지역에서 나왔으며 작년 한 해 동안 76,000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으며 올해도 스리랑카에서 뎅기열이 창궐할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했습니다.

 

6월~9월 우기가 끝난 후 뎅기열 환자가 폭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수도 콜롬보 등에서 모기 방역 작업에 힘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뎅기열에 걸리면 3~8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근육통, 백혈구감소, 출혈 등이 나타나고 증상이 심각해지고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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