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중국에서 유행되어 코로나19와 같이 우리나라로 넘어오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폐렴은 기침이나 콧물로 주위 사람에게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니 대비를 잘하셔서 이번 유행도 무사히 넘기셔야겠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원인과 예방,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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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원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질환의 이름과 같은 마이코플라스마라는 세균에 의해 유발됩니다. 이 질환은 호흡기로 감염이 되고 사람의 폐와 생식기에 감염을 일으키고 정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침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주위로 전파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2~3주의 잠복기를 가지며 현재까지 백신도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주로 소아와 초등학생에게 전염되니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증상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상은 감기와 유사합니다. 기침과 인후통, 발열, 피로감등이 동반됩니다.
- 기침 및 인후통: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호흡기 감염으로 인해 기침을 하게 됩니다. 기침은 초기에는 가볍다가 점차 강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인후통과 함께 발생할 수 있어, 목이 아프고 불편하게 됩니다.
- 발열: 염증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하여 발열이 나타납니다. 발열은 면역 체계의 반응으로서, 감염에 대한 신호입니다.. 발열 증상을 보이면 몸에 찬 수건으로 닦아주세요.
- 피로감: 갑작스러운 피로감으로 인해 에너지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흉통 및 천명: 가슴 부분의 통증이나 불편함, 천명이나 숨쉬기 어렵게 됩니다. 이는 폐렴의 특징으로 호흡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근육통 및 두통: 근육과 관련된 통증이나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방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다른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전파를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30초 이상 깨끗이 씻습니다. 손톱과 손등, 손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기침 및 재채기 예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팔을 이용해 입과 코를 가려야 합니다. 이를 통해 공기 중으로 나가는 비말을 방지해 전염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3.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손은 다양한 물체와 접촉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온상이니 꼭 주위해 주세요.
4. 전파 가능 위험 기간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 이후 20일까지 전파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 경우 주변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을 줄여야 합니다.
치료방법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방법은 주로 매크롤라이드계 항생제를 투여하는 방법을 씁니다. 세포벽이 없어 페니실린과 같은 항생제를 쓰지 못하며 약 10일간 투여합니다.
기침이 심할 경우에는 흡입 스테로이드가 추가로 처방되며 심한 폐렴이나 폐 외 증상을 동반한 경우에도 스테로이드를 보조 치료제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