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증후군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의미하는데요. 1955년 <재능 있는 리플리 씨>라는 미국 소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리플리증후군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리플리증후군

 

리플리증후군 증상

자신의 부족한 현실을 부정하면서 허구의 세계만 믿는 증상을 리플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능력보다 더 큰 성취욕으로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했을 때 주로 생기며 망상과 다른 점은 자신의 거짓말이 현실이라고 100% 믿고 있어서 주위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리플리증후군 원인

리플리증후군이 생기는 주요 원인으로는 어릴 적 부모로부터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에게 나타난다고 하며 욕구 불만족과 열등감에 시달려 한번 시작한 거짓말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자기 스스로 그 상황이 진실인 것처럼 느끼게 되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리플리증후군과 허언증의 차이

허언증은 말하는 본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인지를 하면서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리플리증후군은 반복된 거짓이 습관이 되어 자신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리플리증후군 치료법

처음 시작한 거짓이 진실로 보이게 되며 타인에게 정신적, 물질적인 피해를 주게 되는 리플리증후군은 자신만의 세계에 살면서 현실과의 타협을 이루지 못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열등감과 욕구불만은 쌓여가며 주위 사람들도 점차 피해를 입게 됩니다.

 

리플리증후군은 치료법은 타인과의 비교의식이나 열등감을 없애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많은 매체로 인해 내 생활은 초라한데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잘살고 있구나 하며 부정적인 시각이 쌓이게 됩니다. 먼저 타인과의 비교하는 마음을 버리는 데서 시작해야 합니다.

 

리플리증후군은 망상장애로 약물치료,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며 인지하고 있는 주위사람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마음의 질환입니다.

 

리플리증후군 사례

1. 2007년 동국대 교수 임용 과정에서 신 모 씨가 예일대 박사학위를 위조한 것이 밝혀진 사건으로 리플리증후군이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2. 2008년 전국 유명 대학교 48곳을 옮겨 다니며 신입생 행세를 한 사람도 대표적인 리플리증후군 사례로 실제 학생의 이름을 도용해 본인이 그 사람인척 행세를 하고 다녔으며, 학창 시절 왕따를 당한 그는 사람들이 명문대를 다닌다고 했을 때 바라보는 시선을 즐기며 그만두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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