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쥐 나보셨나요? 어떤 분들은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다리에 전기가 오는듯한 저릿함을 쥐가 났다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쥐는 다리 근육이 뒤틀려서 나는 쥐를 말합니다.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게 아프죠. 그런 쥐가 자주 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와 응급처치, 영양부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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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금 내 다리에 어떤 원인으로 인해 무리가 왔다는 거예요. 그 원인들로 인해 쥐가 자주 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다리 근육을 평소와는 다르게 많이 사용해서 혈액순환이 안되고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에 쥐가 자주 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고 근육이 피로를 더 빨리 느끼고 갑자기 수축하면서 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의 연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경통이나 신경염이 다리에 쥐가 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약물의 부작용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정서적인 원인으로도 쥐가 날 수가 있지만 역시 대부분 평소에 다리에 10만큼 힘을 썼다면 과도하게 10 이상으로 사용하여 쥐가 자주 나게 됩니다. 헬스와 같은 운동도 과하게 하면 매일밤 새벽 3시에 쥐가 찾아와서 바닥이나 벽을 주먹으로 내리치게 되는 경우에 이를 수도 있어요. 제 경험담입니다.
응급처치
다리에 쥐가 내려 고통에 몸부림칠 때 가장 처음 해야 할 응급처치는 역시 마사지예요. 쥐가 난 부위를 혈액순환과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마사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종아리에 쥐가 많이 나고 다음으로 발바닥에 많이 나는데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승산혈을 중심으로 주변으로 마사지해 주면 한결 나아지게 됩니다.
운동 많이 하신 분들은 승산혈 쪽이 엉덩이 모양으로 갈라지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그 부분을 천천히 마사지해 주면서 주변으로 점차 마사지해 주면 좋습니다.
다음으로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쥐가 난 부위를 천천히 늘려주면 근육이 이완되어 쥐가 풀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많이 보셨죠? 축구 선수들이 경기를 뛰다가 쥐가 나면 누워서 다리 스트레칭 해주는 거 아시죠? 모르셔도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이완시켜 주세요. 그 후에 조금 괜찮아지면 다리를 위로 쭉 올리시면 됩니다.
마지막 응급처치 방법은 찜질을 해주는 거예요. 찜질이라고 하니 온찜질을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찜질하는 법도 다 순서가 있고 차례가 있으니 아래 찜질하는 법을 참고해서 보시면 좋아요.
영양부족
쥐는 다리 근육 수축되어 뒤틀릴 때 발생하는데요. 우리 몸에 칼슘과 마그네슘, 나트륨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이 수축하기가 쉬워지니 평소에 잘 드셔야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칼슘은 근육과 신경의 전달을 돕는 미네랄로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쥐가 발생합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신경이 과민해져 근육이 수축되기가 쉽습니다. 나트륨은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고 근육과 신경의 전달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나트륨이 부족하면 세포의 삼투압이 낮아져서 근육이 수축하기가 쉽습니다.
바나나, 고구마, 토마토, 시금치, 견과류, 소금, 젓갈, 햄 등에 위 3가지 영양소가 풍부하니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매일 가벼운 운동도 해주시면 쥐가 멀리 도망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