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하고 반복적인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일종의 불안 장애입니다. 이러한 공황 장애는 몇 분 안에 절정에 이르고 신체적, 심리적으로 강렬한 공포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공황장애 증상과 자가진단 및 약에 대해 알아봅시다.
목차
공황장애 증상
1. 신체적 증상
- 빠르고 불규칙적인 심장 박동
- 오한 또는 안면 홍조 증상
- 머리가 어지럽거나 희미한 느낌
- 과도한 땀과 몸의 떨림증상
- 흉통과 메스꺼움
- 따끔거림 또는 저림
2. 심리적 증상
- 임박한 운명이나 두려움의 느낌
-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 죽음에 대한 두려움
- 자신이나 현실로부터 분리된 느낌
- 강렬한 불안
3. 행동 변화
- 과거에 공황발작이 일어났던 장소나 상황 피하기 ( 밀폐된 공간, 대중교통, 군중 속)
- 갑자기 발생하는 발작을 피하기 위한 일상 패턴의 변화
공황 장애가 있는 분은 미래의 생길 공황증상에 미리 걱정하고 이러한 두려움과 회피로 일상생활과 사회관계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아래의 증상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10분 이내에 나타나고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공황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황장애는 급격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1시간을 넘어가는 경우는 드물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 토할 것 같고 울렁거리는 증상
- 미칠 것 같은 느낌
- 자제력을 상실할 것 같은 느낌
- 가슴통증과 답답한 느낌
- 주변이 비현실적인 느낌
- 숨이 가쁘고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
- 심장이 뛰고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
- 현기증과 쓰러질 것 같은 느낌
- 식은땀이 갑자기 많아지는 증상
- 손이나 발, 몸의 떨림
- 오한 또는 얼굴에 열이 오르는 증상
- 나쁜 일이 생길 것 같은 공포감
- 몸의 감각이 둔해지고 따끔거리는 증상
-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느낌
- 극도로 불안한 느낌
- 죽을 것 같은 느낌
공황장애 약
약물 치료는 정신과 치료와 생활 습관의 변화 등과 결합될 때 효과적인 선택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특정 증상이나 병력 및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뇌의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종의 항우울제입니다. 세로토닌은 기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 전달 물질로 공황장애를 치료하는데 일반적인 약품입니다. 약으로는 설트랄린, 플루옥세틴, 파록세틴이 있습니다.
2. 세로토닌 -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뇌의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치를 증가시켜 공황장애를 억제하는 항우울제입니다. 벤라팍신이 있습니다.
3. 벤조디아제핀
공황 발작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는 속효성 항불안제입니다. 그러나 의존성 및 금단의 위험 때문에 단기 사용을 위해 처방이 되고 있습니다. 약으로는 알프라졸람과 클로나제팜이 있습니다.
4. 삼환계 항우울제(TCA)
삼환계 항우울제는 SSRI나 SNRI가 효과가 없거나 내약성이 좋지 않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오래된 항우울제입니다. 공황장애에 사용되는 TCA의 종류로는 이미프라민과 노르트립탈린이 있습니다.
※ 내약성 : 항균제의 반복적인 투여로 병원체가 약물에 대해 저항을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5. 베타 차단제
베타 차단제는 주로 공황 장애 치료에 사용되지 않지만 빠른 심장 박동 및 떨림과 같은 불안 증상을 위해 처방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