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콜레스테롤 혈증(하이퍼콜레스테롤레미아)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정상 범위를 넘어가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관상동맥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및 말초동맥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 의심과 진단, 수치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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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 혈증 의심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혈액 속에 과도한 콜레스테롤이 발생하여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자칫 무관심으로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의심 증상과 요인을 눈여겨보시고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1. 심장 및 혈관 질환 가족력: 가족 내에서 심장 질환 또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약력이 있는 경우, 개인의 고콜레스테롤 혈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일상적인 식습관: 과도한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비만 또는 과체중: 비만은 고콜레스테롤 혈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4. 운동 부족: 불규칙한 운동 습관 또는 신체활동 부족은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5. 흡연: 담배는 고콜레스테롤 혈증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6. 노화: 나이가 들면서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7. 다른 기저 질환: 당뇨병, 고혈압 및 기타 기저 질환은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진단
우리 몸속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있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고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질환이니 평소에 수치를 체크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진단은 식전에 콜레스테롤이 22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일 때 고콜레스테롤 혈증으로 진단하니 못해도 1년에 한 번이라도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 진단 방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혈액 검사: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실시하는데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그리고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측정합니다.
2. 평가: 어떤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지 확인하기 위해 의사는 다른 리스크 요인들과 함께 해당 환자의 의료 기록과 가족력을 고려하여 진단합니다.
3. 리스크 평가: 고콜레스테롤로 인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서 흡연, 고혈압, 당뇨병, 비만, 가족력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4. 치료 및 관리: 고콜레스테롤 혈증으로 진단이 된 경우, 의사는 환자에게 생활방식의 변화를 권장하며 운동 및 식이요법, 경우에 따라서 약물 치료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수치
콜레스테롤은 흔히 알려져 있는 LDL 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 및 혈관의 지방 수치를 나타내는 트리글리세라이드가 있습니다. LDL은 흔히 말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며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입니다. LDL은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하며 HDL은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두 가지가 합쳐져서 총콜레스테롤을 평가하여 중성지방 수치를 나타내는 수치도 확인해 보면 내 몸속의 혈관에 노폐물이 쌓였는지 아닌지 알 수가 있습니다.
1. 총 콜레스테롤 (Total Cholesterol): 총콜레스테롤은 혈액 내의 모든 콜레스테롤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220 mg/dL 미만이 정상 범위로 간주됩니다. 220 mg/dL 이상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으로 보고 있습니다.
2. L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악성 콜레스테롤"로도 알려져 있으며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을 축적시키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LDL 수치가 100 mg/dL 미만이면 이상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지만, 더 낮은 수치일수록 혈관이 건강하다는 신호입니다. 100 mg/dL 이상의 수치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H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HDL 수치가 40 mg/dL 이상이면 이상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며, 높은 HDL 수치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트리글리세라이드: 트리글리세라이드는 다른 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혈관 내의 지방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150 mg/dL 미만이 바람직한 수치이며, 150 mg/dL 이상의 수치는 혈관 이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