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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 혈증의 증상과 저혈압, 식이요법

by 건강하게살자구요 2023. 12. 30.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말 그대로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는 상태를 우리 몸은 좋아합니다. 본인의 적정량이 있다는 말이죠.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mg/dl 이상이거나 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이면 위험 수준입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증상과 저혈압, 식이요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콜레스테롤 혈증

목차

    고콜레스테롤 혈증 증상

    우리 몸은 튼튼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왜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냐면 암이나 콜레스테롤이나 초기에는 대부분 아픈 줄도 모르고 증상이 심각해졌을 때야 비로소 몸이 느끼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도 대부분 증상이 없다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쌓이게 되면 혈액순환이 막혀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심혈관 질환이 생기며 이어 뇌졸중이나 심장 질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1. 혈전과 동맥경화: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서 혈전과 함께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면서 동맥경화가 발생합니다. 

    2. 심혈관 질환: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심부전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검진을 통해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만약 수치가 높다면 바로 치료과 관리를 해야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 늘 함께 하는 HDL, LDL, 중성지방이 있습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입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혈관벽에 붙으면 떼어내기도 하고 혈관벽의 염증을 줄이고 세포 기능을 개선시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고마운 녀석입니다. 남성의 경우 40mg/dl, 여성은 50mg/dl 이상이 정상수치입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를 높이기 위해 생선과 콩, 올리브 오일 등을 식단에 추가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하며 동맥경화등 여러 질병을 유발하게 합니다. 

    중성지방은 동맥경화에 좋다 나쁘다는 논란이 있지만 중성지방이 수치가 높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동맥경화가 높아진다고 하니 결국 HDL은 높이도록 노력하고 LDL과 중성지방은 낮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혈압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혈관이 좁아져서 생긴 문제이니 고혈압과 저혈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합시다. 우선 저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낮아 혈액 순환이 감소하게 되어 산소와 영양분을 우리 몸에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고콜레스테롤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 저혈압에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혈압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중에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30mg/dl 이상인 분들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12배나 늘었습니다. 그러니 혈압 관리와 함께 콜레스테롤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식이요법

    식습관을 통해 내 몸속의 건강한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 식이요법입니다. 

    • 섭취한 칼로리와 소모한 칼로리의 균형을 유지해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 당분의 과잉섭취를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통해 섬유소 섭취를 늘립니다.
    •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절제합니다.
    •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혈청 지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만 드세요.
    • 쌀밥 대신 현미, 보리 등을 섞은 잡곡밥을 섭취하고, 고기대신 두부, 생선 등의 반찬을 드세요.
    • 지방 섭취를 줄이기 위해 찜 요리나 굽기, 삶기 등의 조리 방식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