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은 간세포에서 악성 종양으로 암이 발생하여 만성 간염, 간 경변증, 간 섬유화 등의 간 질환 등의 위험 요인이 있습니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 바이러스와 과다한 음주, 비만, 당뇨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극심한 피로감과 황달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간암. 간암 색전술과 3기 생존율, 표지자 수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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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색전술
간암 색전술은 간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찾아 항암제를 투여하고, 그 후에 혈관을 막아 암 조직을 격리시키는 치료법입니다. 간 조직은 문맥과 간동맥 두 가지 혈관에서 영양을 공급받습니다. 종양은 주로 간동맥에서 혈액을 공급받기 때문에 간동맥만을 선택하여 항암제를 투여하고 혈관을 막음으로써 암 조직을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정상 간 조직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암 조직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혈관 접근 : 혈관 접근을 통해 종양 주변 혈관에 접근합니다.
- 항암 약물 주입 : 종양 주변 혈관에 항암 약물을 주입하여 종양 내부에 도달합니다.
- 혈관 차단 : 혈관 내에 약물을 주입한 후 혈관을 일시적으로 차단하거나 막아 약물이 종양 내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합니다.
- 종양 크기 축소 : 종양 내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 종양 크기가 축소되고 종양 성장이 억제됩니다.
간암 색전술은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 온 치료 방법으로, 암 조직을 굶겨 죽이는 원리를 기반으로 합니다. 복부 통증과 구역질, 오한 등의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3기 생존율
간암의 생존율은 다른 암들의 생존율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려 80% 이상 손상돼야 통증이 느껴지며 간이식을 제때에 받지 못한다면 생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간암 생존율의 예시입니다. 이 숫자는 참고용으로만 사용되며, 각 환자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제1기 (조기): 5년 생존율 약 30% 이상
- 제2기: 5년 생존율 약 10-30%
- 제3기: 5년 생존율 약 3-10%
- 제4기 (말기): 5년 생존율 약 3% 미만
표지자 수치
간암의 진단 및 추적에 사용되는 표지자로는 주로 AFP와 DCP가 있습니다. 이러한 표지자의 수치는 간암의 존재 및 진행 상태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AFP
AFP (알파태아단백)는 간암 진단 및 추적에서 중요한 표지자 중 하나입니다. 이 단백질은 태아 시기에 생산되며 성인에서도 소량 존재합니다. AFP 수치가 정상 범위인 0~10 ng/ml을 초과하면 비정상적인 소견으로 간주됩니다. 만약 AFP 수치가 10 이상으로 높게 나온 경우, 간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며 만성 간염 환자 중에서 이 수치가 높으면 간암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DCP
DCP는 또 다른 간암 표지자로, 특히 비타민K가 결핍이거나 와파린 사용자에서 높은 빈도로 증가합니다. DCP 수치는 주로 AFP와 함께 사용되며, 간암의 진단과 추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