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폭염경보와 폭염시 행동요령, 미국 최장 폭염

폭염은 지나치게 더운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고 높은 습도를 동반하며 며칠이나 몇 주 동안 지속되는 현상입니다. 우리나라는 장마가 지나고 난 후 대체로 폭염이 시작되는데요. 야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시기입니다.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폭염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봅시다.

 

폭염은 노인, 어린이, 임산부,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더 위험하며 일사병 및 열사병과 같은 열 관련 질병의 위험이 증가하니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이 정도는 괜찮거니 하며 야외활동을 하다 갑작스럽게 쓰러지게 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폭염주의보 발효 예정인 대한민국

폭염주의보

폭염주의보는 낮은 수준의 경보이며 이틀 이상 33도 이상이 지속되면 폭염주의보가 발령됩니다. 또한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장기화 등으로 피해가 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가 내려집니다.

 

폭염경보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 다음 단계로 35도 이상의 날씨가 지속되면 내려지는 경보로 우리나라는 높은 습도를 동반하는 극도로 높은 온도로 활동 시에 주의해야 합니다. 

 

폭염시 행동요령

무더위가 지속되는 동안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염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봅시다.

• 수분 유지 :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카페인이나 다른 종류의 음료는 더욱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니 꼭 물을 섭취하세요.
• 야외 활동 제한 : 가능한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갖고 그늘에서 더위를 식혀야 합니다.
• 취약계층 확인 : 연로한 가족과 이웃,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주시해야 합니다. 더운 여름철 냉방기도 없이 지내는 이웃들이 한순간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 열 관련 질병의 징후 알아차리기 : 일사병, 열사병 등 관련된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열사병 증상 일사병차이 후유증 안전대책

• 생활공간 시원하게 유지 : 태양열을 차단하기 위해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에 블라인드나 커튼을 닫으세요. 실내 열을 줄이기 위해 반사되는 창덮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 최신 정보 확인 : 기상 예보 및 폭염 경보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폭염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지역센터에 대한 정보를 계속 확인하세요.

 

미국 최장 폭염

폭염

미국 남부 피닉스에서 역대 최장 폭염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기온이 평균 43도 이상을 20일 연속으로 기록하면서 지난 1974년 6월의 대기록을 깼다고 외신 보도가 있었는데요. 

 

이처럼 지속되는 폭염의 원인은 아래 지역으로 비와 찬 공기의 유입을 막는 열돔 현상이 지속되어 생긴 현상입니다. 거대한 더운 공기가 정체되면서 북쪽의 시원한 공기가 유입이 되지 않아 공기의 순환을 막고 있다는 게 기상청의 분석입니다. 

 

이 열돔 현상으로 90년 동안 역대 기록인 53도까지 올라갔다고 하는데요. 더운 날씨로 인해 에어컨이 없는 교도소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인접한 캐나다에서는 두 달 전에 시작된 불길이 아직도 잡히지 않고 있고 현재 900여 곳 이상을 불태우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합니다. 두 달간 이어진 산불로 대기의 질 또한 나빠져 뉴욕의 대기질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폭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하게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챙기시길 바랍니다.

 

 

폭염 대처방법과 원인 응급키트 베이징 야외활동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