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폐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주로 흡연,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이 폐암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 잘 발견되지 않으며 무증상으로 진행됩니다. 폐암의 검사방법과 잔기침, 명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폐암 검사방법
1. 흉부 X선 검사 : 흉부 X선은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교적 간단하고 저렴한 검사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작은 종양을 감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부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사용됩니다.
- 절차 : 흉부 X선은 환자가 흉부 앞쪽에 있는 X선 기계로 부터 X선을 통과하도록 합니다. 환자는 숨을 들이쉬고 어깨를 붙이고 유지하고 있으면 몇 초에서 몇 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면 끝나게 됩니다.
- 목적 : 흉부 X선은 폐암을 초기에 발견하거나 관련된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며 초기 단계의 폐암을 감지하기에는 제한적입니다.
- 검사 결과 : 의사는 흉부 X선 영상을 분석하여 폐의 구조와 이상 소견을 확인합니다. 이상 소견으로는 종양, 낭종, 결절, 비정상적인 음영 등이 포함되며 이러한 이상 소견은 폐암의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으며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 제한 사항 : 비교적 저렴하고 간단한 검사로 작은 종양이나 초기의 폐암은 진단이 어렵다는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2. 컴퓨터 단층 촬영(CT 스캔) : CT 스캔은 효과적인 폐암 진단 도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방법은 X선을 사용하여 폐의 근사적인 단면 영상을 생성하며, 조직 구조를 더 자세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절차 : 폐 CT 검사는 특수한 X선 기계를 사용하여 폐의 상세한 단면 영상을 제공합니다. 환자는 테이블 위에 누워 있으면, X선 기계가 천천히 환자 주위를 회전하면서 영상을 촬영합니다. 인공적인 대상물이나 색깔의 용액(컨트라스트)을 사용하여 폐의 구조를 더 잘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 목적 : 폐 CT는 폐암의 조기 발견 및 진단, 종양의 크기와 위치, 전이 여부, 림프절 참여 등을 평가하는 데 사용합니다. CT 영상은 폐의 구조와 이상을 더 자사헤게 보여주므로, 폐암의 유형과 진행 정도를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 결과 : 의사는 영상을 분석하여 종양, 림프절의 이상 등을 확인합니다.
- 장점 : 폐 CT는 폐암을 더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CT 스캔은 흉부 X선보다 더 세밀한 구조를 보여주고, 작은 종양이나 초기 단계의 폐암을 더 잘 탐지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과 방사선 노출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의 성격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생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기관지경(Sputum) 검사 : 기관지로부터 분비되는 가래(기관지 분비물)를 검사하여 비정상적인 세포나 종양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이지만, 종양의 존재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절차 : 기관지경 검사는 환자로부터 가래를 획득하기 위해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환자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있는 경우 가래를 제출하거나, 의사가 직접 기관지를 통해 채취하는 절차를 수행하게 됩니다.
- 목적 : 폐암을 진단하거나 이상 소견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가래 샘플은 형태학적인 검사(세포학적 검사)를 통해 비정상적인 세포 또는 종양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결과 : 채취된 가래 샘플은 검사실에서 분석이 이루어지고 세포학적 검사를 통해 비정상 세포, 종양 세포, 조직 구조의 이상 등을 확인합니다. 이러한 소견을 바탕으로 폐암의 가능성을 보며,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제한 사항 : 기관지경 검사는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비침습적인 검사이지만, 종양의 존재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가래 샘플로도 종양 세포가 드물게 나타날 수 있지만 종양의 위치에 따라 세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비침습적 : 인체에 고통을 주지 않는 검사로 CT, X선, EEG 등이 있으며 고통이 없어 일상 진료에 자주 이용되는 검사방법입니다.
4. 폐 생검 : 폐의 조직 샘플을 직접 채취하여 검사하는 것으로, 종양의 종류와 성격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폐 생검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될 수 있으며,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폐 조직을 작은 바늘을 사용하여 직접 흡인하거나, 소량의 조직을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입니다.
※ 흡인 : 흡인은 분비물과 기관지 세포를 채취하는 데 사용되며 기침하는 데 힘이 드신 환자분들에게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폐의 생검은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주요한 세 가지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흉부 경피 생검 : 피부를 관통하여 폐 조직을 채취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슴 벽에 접근하는 도구를 사용하며, 이를 통해 폐 조직을 추출합니다.
- 2. 내시경적 생검 : 내시경을 사용하여 기관지나 폐포 개체에 접근하여 조직을 채취하는 방법입니다. 기관지 생검 및 폐포 개체 생검이 일반적인 내시경적 생검 방법입니다.
- 3. CT 유도 생검 : 폐 내부에 접근하기 위해 CT 영상의 안내를 받아 생검하는 방법입니다. CT 스캔에 의해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고, 그 위치에 생검 도구를 이용하여 조직을 채취합니다.
- 목적 : 폐 조직을 떼어내어 그 조직을 검사하고 암세포의 존재, 암의 종류, 암의 진행 정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검사 결과 : 생검된 폐 조직은 병리학적인 분석을 거쳐 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제한 사항 : 폐 생검은 침습적인 절차이므로 일부 합병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생검 결과를 얻기까지 시간이 소요됩니다.
5. 혈액검사 : 혈액 검사는 종양 표지자(특정 단백질 또는 화학 물질)의 농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폐암의 경우, 혈액 검사는 종양 마커인 CEA 및 CYFRA 21-1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표지자의 증가는 폐암의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CEA : CEA는 당단백으로 위장관암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종양표지자입니다. 초기에는 대장암에 특이적인 표지자로 생각했으나 폐암, 간암, 유방암에서도 증가할 수 있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채혈하여 검체를 얻는 방법입니다.
※CYFRA 21-1 : 폐암 표지자로 이용되고 있으며, 암이 진행되어 예후가 좋지 않을수록 양성률 및 측정값이 증가하며, 폐암의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는 인자로 이용됩니다.
- 특정 종양 표지자 : 몇 가지 혈액 검사는 폐암과 관련된 특정 종양 표지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양 표지자는 종양 성장과 관련된 단백질이나 화학 물질로, 종양의 존재와 활동 수준을 나타냅니다. CEA, NSE, CYFRA 21-1 등이 있으며 표지자는 폐암 진단에 독립적인 검사로 사용되지 않으며 다른 검사와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됩니다.
- 염증 표지자 : 폐암과 관련된 염증이나 면역 반응은 혈액 내의 염증 표지자로 확인될 수 있습니다. 혈소판계, 백혈구 수 등이 있으며, 폐암 진단에 도움을 줍니다.
폐암 잔기침
폐암 명의
가족이 폐암진단을 받거나 주변 사람들의 소식을 듣게 된다면 폐암 명의에게 수술을 받기 원하실 겁니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명의 리스트입니다.
- 김동관 교수님 : 서울 아산병원 폐암센터 교수님입니다. 흉부종양, 폐암, 흉부외상, 폐이식 전문분야이십니다.
- 심영목 교수님 : 서울삼성병원 폐식도외과 교수님입니다. 폐암, 식도암, 식도 협착, 종격동종양 전문분야십니다.
- 전상훈 교수님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님입니다. 폐암, 식도암, 종격종양 전문분야십니다.
- 나국주 교수님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님입니다. 폐암, 횡격막, 식도암 전문분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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