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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3기와 맞서는 방법: 생존율 향상을 위한 치료방법과 수술후 요실금 관리

by 건강하게살자구요 2023. 12. 7.

전립선암은 말 그대로 전립선에 암이 발생하는 암이며 60대 이후로 암 발병률이 급등합니다.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갈수록 환자수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비교적 다른 암에 비해 관리와 치료가 수월한 편이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면 치료가 어렵게 되니 초기에 발견하여 꾸준하게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전립선암 3기와 맞서는 방법, 생존율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봅시다. 

전립선
전립선

 

전립선암 3기 생존율


전립선암의 생존율이 높은 암입니다. 다른 암들은 3기만 넘어가도 생존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전립선 암의 3기 생존율은 약 75%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통계적으로 1기는 100%
  • 2기는 95%
  • 3기 75%
  • 4기 35%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3기의 5년 생존율은 약 75% ~ 85%로 이며 4기 5년 생존율은 약 29% ~ 45%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생존율 높이는 방법


모든 암이 그렇지만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최고의 방법은 초기에 암을 발견하는 겁니다.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정말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비대증의 증상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뒤늦게 검진을 받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으니 내 몸에 조금의 이상이라도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생존율을 가장 크게 높이는 방법입니다. 

 

또한 전립선암은 평소 식습관을 관리해 주면 발생 위험을 낮출 수가 있는데 고지방, 고열량, 고당류 식품을 쉽지 않겠지만 줄이셔야 합니다. 

 

※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전립선암 특징은 첫째로 소변을 보기 힘들고, 둘째 소변이나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며, 세 번째 소변을 자주 보고 싶으며, 넷째 발기부전과 함께 골반 주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꼭 병원에 가보셔야 해요.  

 

 

치료방법


전립선암 치료 방법은 호르몬을 주사해 치료하는 방법과 방사선 치료, 수술, 항암 치료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진단 후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여 의사의 판단으로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호르몬 치료

전립선은 남성호르몬을 생성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면 치료할 수 있는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복용하거나 항남성호르몬을 복용하여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을 억제하는 방법과 뇌하수체에 영향을 주는 GnRH 억제제 주사하는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을 강제로 억제하게 되면 안면홍조와 골다공증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염두하셔야 합니다. 

※ 안면홍조는 얼굴이나 목 등에 빨간 홍반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하며,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말합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를 방사선을 이용하여 제거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 방식입니다. 내부에 방사선을 주입하는 방식과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1. 내부 방사선 치료인 브라키테라피 방법은 소량의 방사선을 전립선에 직접 주입해 종양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전립선암 초기 단계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2. 외부 조사 치료(EBRT):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사선 치료로 몇 주에 걸쳐 외부에서 전립선 방향으로 방사선을 조사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3. 고강도 집속 조사 치료(IMRT): 외부조사치료와 비슷하지만 방사선을 목표 지역에 집중시켜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방법입니다.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술

전립선암 수술은 하복부를 절개하여 종양에 잠식된 전립선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로봇수술이 가능해져 절개도 부위도 작아지며 회복시간도 빨라졌지만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항암 치료 

전립선암은 주로 방사선 치료와 호르몬치료를 함께 받습니다. 항암 치료는 초기에는 사용하지 않고 진행성이거나 재발한 경우 사용합니다. 항암 치료는 악성종양만 공격하면 좋겠지만 우리 몸속의 이로운 세포들도 함께 공격을 하니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식욕부진과 여러 부작용이 동반되는 힘든 과정입니다.  

수술 후 요실금


전립선암 수술 후 일시적인 요실금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근치전립선절제술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며 전립선 제거로 인해 주변 근육과 신경이 영향을 받아 요실금이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보통 6개월 이전에 요실금 증상을 대부분 없어지며, 발기부전 증상은 환자의 90% 정도가 20개월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재발가능성과 음경의 기능을 위해 전립선을 강화하는 물치치료와 재활치료를 꾸준하게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