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염은 여성에게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질환이 생기는 장소가 주로 자궁이나 난소, 난관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임질균과 클라미디아균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게 되는데 통증을 동반한 여러 증상으로 우리를 괴롭히고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진단 후에 빠르게 치료받아야 합니다. 골반염 진단과 치료기간,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목차
골반염 진단
골반염의 진단은 신체검사부터 자궁경부 검사까지 여러 가지 사항을 진찰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1. 증상 및 병력확인: 환자의 증상과 의료 기록을 확인하는 것이 진단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골반염과 관련된 증상과 증상의 시작 시점, 심각성, 지속 기간, 성별 등으로 전염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2. 신체검사: 복부와 골반, 생식기관을 검사하여 부종과 통증이 있는지 민감한 부위와 분비물, 기타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이 신체검사로 염증의 정확한 위치와 심각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3. 질 분비물 검사: 질내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세균성 질염 또는 다른 감염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염증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혈액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염증 표지자 및 항체 수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나 감염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반응단백질(CRP), 백혈구 수 등의 혈액 표지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복부 초음파: 초음파 검사를 통해 골반 부위의 염증이나 다른 이상을 시각화하며 좀 더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통해 질내에 있는 분비물이나 병변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자궁경부 검사: 자궁경부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세균성 질염과 다른 감염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자궁내강조영술: 자궁 내부와 난관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사선 검사방법입니다. 생식기관에 이상이 없는지를 평가하는 데 사용합니다.
치료기간
골반염의 치료기간은 평균 7일 ~ 10일 사이지만 증상에 따라 달라지며 아래와 같은 심각한 증상일 경우 2주 이상의 치료기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 심각한 증상과 복잡한 증후군: 골반염이 심각하거나 복잡한 증상을 동반하고 다른 조직이나 기관으로 감염이 되어 발전한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 항생제 치료 실패: 골반염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항생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거나 세균에 대한 저항성으로 인해 항생제 치료가 실패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가 실패하면 병원에서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아 치료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 농양: 농양이 골반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경우, 농양을 치료하기 위해 배액 및 배액을 통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입원치료의 필요성을 판단하는 것은 주로 의료 전문가가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이 늦어졌거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항생제 치료가 실패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와 추가적인 의료 감시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골반염의 치료 방법은 염증의 원인을 찾아내어 그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주로 이 4가지 방법으로 골반염을 치료하게 됩니다.
1. 항생제 치료: 골반염은 주로 세균성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이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넓은 스펙트럼 항생제가 처방되며 병원에서 처음에는 주사로 치료하며 이후에 경증으로 넘어간 환자의 경우 경구 항생제로 전환하게 됩니다. 항생제 치료는 적어도 14일 동안 기간이 소요되며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항생제 중 일부는 독특한 항생제 조합방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 세포타닌 + 독시사이클린: 이 항생제 조합은 골반염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세포타닌은 주로 감염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독시사이클린은 세균성 감염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세포프록신 + 독시사이클린: 골반염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입니다.
- 클린다마이신 + 젠타마이신: 중증의 골반염 환자에게 사용되는 항생제 조합법입니다.
- 치료 기간은 일반적으로 적어도 14일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치료 중단 시 염증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를 완료해야 합니다.
2. 증상 관리: 골반염으로 인한 통증 및 불편함을 관리하기 위해 진통제나 항염증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감염원 제거: 골반염은 종종 성병으로 전염되며 만약 성병이 원인이라면 감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성병에 감염된 파트너와 동시에 치료와 예방을 해야 하고 안전한 성관계 및 콘돔 사용을 권장합니다.
4. 수술: 골반염으로 인한 합병증인 농양이나 기타 이상이 발견된 경우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농양의 배액, 과 기타 문제의 해결을 하기 위해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