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개발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입니다. 독감 치료제죠. 독감은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하면 생기게 되는데요. 아직까지 독감이나 감기치료에 명확한 백신이 없는 이유는 이 바이러스가 조금씩 변해서 새로운 유형이 나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독감(감기) 증상을 완화해 주는 치료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타미플루(페라미플루) 주사과 수액,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아요.
목차
타미플루 주사
겨울에는 감기(독감)를 끼고 사는 분들이 많으세요. 기온차로 인해 생기거나 잘 씻지 않거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왔기 때문이죠. 그래서 겨울이 다가오면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는 테라플루 현탁액을 사재기해 놓은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참 용어가 헷갈리는 게 약국에서 테라플루도 타미플루 현탁액 주라는 분들이 엄청 많다고 합니다. 테라플루예요.
너무 많이 사서 다른 분들이 못 구하면 안 되지만 약국에 넉넉하다면 저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여 증상이 나타났을 때 48시간 이내에 약이나 주사를 맞는다면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하니 시간 내서 병원이나 약국에 갈 수 없어 48시간 내에 복용하지 못하면 안 되잖아요.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핵산 합성을 방해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막아주는데 이 핵산으로 인해 몸속에 퍼져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데 이 핵산 합성 반응을 타미플루가 억제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게 됩니다.
타미플루와 페라미플루
독감 치료를 위해 경구용 정제보다 빨리 치료받기 위해 수액이나 주사를 원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래서 찾는 분들이 있는데 타미플루와 페라미플루가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병원에 방문하셔서 타미플루 주사를 맞고 싶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페라미플루 주사라고 말씀하셔야 맞는 거예요.
페라미플루 주사는 입으로 먹는 경구용 약물보다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복용 순응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어서 어른들이 병원 가서 주사 한방 맞으면 괜찮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거예요. 증상이 의심이 되거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바로 가서 맞으시면 좋습니다. 아시겠지만 48시간 안에 가세요.
타미플루는 경구용 약만 있고 주사와 수액은 페라미플루예요. 이번 기회에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 정제약 타미플루
- 차로 마시는 테라플루
- 주사와 수액은 페라미플루
수액
요즘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비타민제나 활력 영양제를 맞는다고 해요. 들어보셨나요? 페라미플루 수액도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마음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괜찮지만 일이나 기타 상황에 따라 빨리 치료받고 싶으신 분들은 페라미플루 수액도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대신 비급여 항목이라 비용이 8만 원에서 15원가량이지만 빠르게 회복할 수 있으니 이 또한 권장합니다.
실비보험이 있고 독감으로 인해 맞는다면 실비처리 되어 비용이 더 감소할 수 있어요.
부작용
타미플루는 경구용 정제와 주사제, 수액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제형이 있지만 부작용은 비슷한데요.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토, 설사, 복통, 두통, 근육통이며 간혹 불면증과 졸음, 피로, 식욕 부진, 구역, 어지러움, 발열, 피부 발진, 가려움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보통 경미하고 일시적이지만 몸이 좋지 않거나 다른 질환을 갖고 있는 일부 환자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타미플루의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간 손상, 신장 손상, 혈소판 감소증, 환각 등이 있으니 꼭 복용량과 시간을 지키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잘 지켜보시고 병원에 방문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