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물 채취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매년 드시고 계시나요?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인 골리수에서 유래한 고로쇠는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고 일반 생수보다 영양분이 30배나 많아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분들이 매년 찾고 있습니다. 울릉도 고로쇠물 효능과 먹는 방법,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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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고로쇠물 효능
울릉도 우산에 고로쇠물이 유명한데요.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다른 곳보다 당도가 높고 영양분이 풍부해서예요. 매년 2월에서부터 4월까지 채취한 고로쇠물을 채취하여 정제 과정을 거쳐 저희가 마시고 있는 거죠. 저도 평생 건강할 줄 알았는데 왜 어른들이 몸에 좋다는 걸 챙겨 먹는지 이제야 조금씩 체감하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고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고로쇠물을 마시게 되면 골다공증 예방과 피로해소,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매번 드시는 분들은 해마다 이 시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뭐든 제철에 먹어야 효과가 좋거든요.
울릉도 여행계획이 있으시면 직접 방문하셔서 시음해 보시고 구입하셔도 됩니다. 울릉도 우산고로쇠 수액이 1.5L 6개 병이 5만 원 정도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니 비교해 보시고 구입하시면 될 거예요.
먹는 방법
고로쇠는 당도가 있다는 건 다들 아실 거예요. 신맛도 느껴지는데요. 사람마다 느끼는 당도와 신맛이 다르기 때문에 구입하신 고로쇠물을 그냥 잔에 따라서 한번 드셔보세요. 신맛이 많이 느껴진다면 그냥 마시지 마시고 생수나 탄산수에 넣어서 희석해서 알맞게 드세요.
당도가 높게 느껴지신다면 커피나 차를 끓일 때 설탕 대신 넣어드셔도 좋아요. 그냥 마시기에 적당하신 분들은 꿀이나 레몬즙을 고로쇠물에 넣어 드시면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거예요.
고로쇠물을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가지고 다니면서 마시는 분들도 많으시니 주위 분들과 땀을 빼시고 나눠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뭐든 적당한 게 좋다고 과다하게 드시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당성분이 있으니 당뇨환자 분들은 섭취량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보관방법
고로쇠물 가급적이면 빨리 드시는 게 좋아요. 뭐든 제철에 막 채취한 음식들이 우리 몸에는 보약이라고 하잖아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1주일에서 10일까지는 보관이 가능합니다. 5℃의 냉장고에서 보관하시면 30일 정도 가능하며 0℃이하여 냉동하시면 6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고 냉장고에서 해동하여 마시면 됩니다.
냉동 보관한 고로쇠물은 냉장해동시에 산화가 더욱 빨리 진행되니 가급적이면 빨리 드시는 게 좋습니다. 꼭 깨끗한 용기에 담고 뚜껑을 밀폐하여 보관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