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 중인 발기부전 치료제 종류를 어느 정도 알고 계시나요? 유명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팔팔정, 구구정 등은 아실 거라 생각해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이니 정말 수많은 제품이 출시되었는데요. 레비트라는 성능도 좋았는데 마케팅의 부족인지 지금은 한국에서 판매 부진으로 철수한 상태입니다. 레비트라 20과 복제약, 제네릭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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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 20
레비트라 20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한때 레비트라를 복용해서 효과를 본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죠. 하지만 수많은 제품들 중에 사라지는 약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 레비트라도 마찬가지고요. 아마 처음 들어 보신 분들도 있으실 건데 레비트라는 바데나필을 주성분으로 하는 발기부전 치료제입니다.
성관계 약 30분에서 60분 사이에 복용하면 약 4시간에서 5시간의 효과를 보장했던 치료제였죠. 앞서 출시한 다른 제품들에 비해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특출한 어떤 특징이 있어야 하는데 비아그라와 발현 시간이 같고 부작용도 같다면 고가의 레비트라를 누가 구입할까요? 누구라도 비아그라를 복용할 거예요.
시알리스처럼 효과가 20시간에서 30시간이 넘어간다면 대부분 호기심에라도 구입할 수도 있고 팔팔정처럼 한 번만 들어도 이름이 머릿속에 각인되는 제품들 사이에서 자기만의 강점을 제대로 홍보하지 못한 거 같네요.
레비트라 20은 주성분인 바데나필이 20mg 들어있고 바이엘코리아에서 제조와 수입을 담당했어요. 1일 1회 복용이 권장량이며 안면홍조와 구토,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복제약
레비트라 복제약을 찾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한때 3대 유명 수입 발기부전치료제로 화이자의 "비아그라", 릴리의 "시알리스", 바이엘의 "레비트라"로 유명했을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미약품에서 출시한 팔팔정과 구구정 등 수많은 치료제가 시장에서 우열을 다투고 있죠. 세계 최고의 시장이니 누군들 관심이 없겠나요?
한때 종근당에서 바이엘과 제휴를 맺고 종근당에서 밀고 나가던 발기부전 치료제 "야일라"가 레비트라의 정식 복제약이었죠. 하지만 야심 차게 준비했던 "야일라"의 실적이 좋지 않다 보니 제휴도 종결했죠.
성분이 바데나필이니 복제약을 찾는다면 한미약품의 "팔팔정", 종근당의 "센글라정", 대웅제약의 " 타오르정" 등이 있으니 알아보세요.
제네릭
제네릭이라고 하니 뭔가 있어 보이네요. 제네릭이 복제약이에요.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서 효과 좋은 신약을 개발하게 되면 다른 제약사에서 출시된 제품을 수거해 99.999%로 거의 100% 로죠. 약을 복제하는 게 원래 쉬운 건지, 복제하는 분들의 실력이 좋은 건지 똑같은 약을 손쉽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약에는 특허 보호 기간이 있는데요.
그 특허 보호 기간이 끝나면 같은 성분의 약을 더 싼값에 공급하는 게 제네릭 의약품, 복제약입니다. 바데라필 성분이 들어간 발기부전 치료제가 레비트라 제네릭 의약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