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오한이 들면 몸 둘 바를 모르고 어떤 생각조차 나지 않으며 덜덜 춥기만 합니다. 어서 빨리 오한이 지나가기를 바라지만 딱히 대처 방법은 모르는 게 현실입니다. 살면서 몇 번씩은 겪게 되는 오한 증상. 갑자기 오한이 생기는 이유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현실에 적용해 봅시다.
목차
갑자기 오한이 생기는 이유
갑자기 오한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심한 감기 바이러스에 걸렸거나 추운 환경에서 체온 조절이 안될 때, 아니면 기타 질병으로 인해 갑자기 찾아오게 되는데요. 오한에 대해 알아보고 오한이 들 때 현재 내 몸상태가 이렇구나 하고 발 빠르게 대처하시기를 바랍니다.
오한은 내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근육을 수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우리 몸에서 감염등의 신호를 인지하면 뇌 시상하부의 체온 조절 중추가 체온 설정을 높게 설정하는데 이때 근육 운동을 통해 체온을 올리려고 오한이 들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을 주시하세요.
1. 바이러스 감염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갑자기 체온이 상승하며 오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기나 독감은 호흡기 감염이며 오한과 함께 기침, 콧물, 목의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2. 급격한 온도변화
추운 날씨 속에 갑자기 따뜻한 실내로 들어갈 때나 냉동고에서 나올 때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오한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몸이 건강할 때는 쉽게 체온 조절이 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오한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스트레스
심한 정서적,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이 스스로 체온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이 수축하고 체온 상승을 하려고 해 오한이 들 수 있습니다.
4. 기타 질환
오한을 일으키는 여러 질환들이 있습니다. 뇌수막염, 바이러스성 인플루엔자 감염, 균혈증, 세균성 폐렴, 담관염, 급성 신우신염, 말라리아 감염, 티푸스 등이 있습니다. 특히 폐렴구균 폐렴이나 혈전정맥염이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처방법
오한이 들면 먼저 독감이나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오한이 들 수 있으니 열이 있는지 체온 측정을 하세요. 열이 있다면 바이러스로 인한 오한 증상이니 병원에 가셔서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그 이유가 아니면 따뜻한 곳에서 온도를 유지하고 체온을 유지하세요. 이때,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감기와 오한에 효과가 좋은 생강차나 따뜻한 음료를 마셔 몸을 내부부터 따뜻하게 하셔야 합니다. 따뜻한 레몬 차도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차를 마신 후에 몸이 무리를 가지 않게 충분하게 휴식을 하세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몸을 편하게 두는 것이 오한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평소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게 좋으며 비타민C를 꾸준하게 챙겨 드시는 게 오한을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수면 중 오한이 들 때
잠을 자는 도중에도 오한이 들 때가 있습니다. 보통 잠을 자는 동안에는 체온이 떨어져 저체온증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여름에도 얇은 이불이라도 덮는 게 오한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특히 일교차가 큰 경우에는 체온 조절이 더 안되니 보일러를 가동하시거나 잠들기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적당한 이불을 덮고 잠을 자는 게 수면 중 오한을 방지하는 최고의 예방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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